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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당일치기 기차 여행? 호랑이 기운 사찰서 템플, 성심당 빵지 순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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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6-03-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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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코레일관광개발
‘봄맞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 여행’
3월29일 호남선 운영...4월 중앙선도

충북 반야사, 전북 내소사 선운사...
충남 무량사, 신안사, 지장정사 코스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봄, 따스한 햇살과 화려한 꽃들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부추기지만 막상 계획을 세워보려니 세상 귀찮은 것이 또 여행 아닐까.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의 잘 짜여진 당일치기 코스가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기획한 ‘봄맞이 템플스테이 테마 여행’을 적극 활용하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2026 봄맞이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 여행’은 3월29일 단 하루 운영된다. 영동 반야사, 금산 신안사, 논산 지장정사, 부여 무량사, 부안 내소사, 고창 선운사 등 6개 사찰과 연계한 6개 코스로 진행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지역 문화 축제, 전통시장도 코스에 포함됐다.

보다 매력적인 건 하루 코스에 드는 전체 비용이 약 10만원에 불과하다는 것. 왕복 열차비부터 이동에 드는 차량비, 템플스테이 체험비, 입장료, 식사비(코스에 따라 유동적)를 포함한 비용이다.

이름만 들어도 대전을 들썩이게 하는 ‘성심당 빵지 순례’가 포함된 신안사 코스는 가장 먼저 매진이 예상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서대전역에서 하차, 신안사 템플스테이로 일정을 시작한다. 스님과 고양이의 ‘기묘(猫)한 동거’로 유명한 신안사에서 사찰 이야기를 듣고, 비건 베이킹에 참여한다. 사찰에서 나와 대전 중앙 시장을 둘러 본 후 성심당에 들러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새 계절을 맞아 호랑이 기운 가득 느끼고 싶다면 반야사 코스를 추천한다. 호랑이 형상을 한 백화산이 품어 안은 반야사 구석구석을 둘러 보며 좋은 기운 듬뿍 받기 더없이 좋다. 500년이 넘는 백일홍 나무,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 한 후 초강천 맑은 물이 휘감아 흐르는 절벽 아래 수려한 풍경의 ‘월류봉’, 정지용 생가가 있는 옥천 옛 시가지를 둘러보는 코스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메밀묵밥이 특별 석식으로 제공된다.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선운사 코스다. 서울역에서 익산역까지, 익산역에서 선운사까지 연계 차량을 운영한다. 붉은 동백이 만발한 선운사 경내를 둘러보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갖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 조선시대 개설된 고창 읍성 시장의 역사를 잇는 ‘고창 전통시장’도 방문지에 포함됐다.

그 밖에도 내소사 코스는 변산반도 절경으로 꼽히는 ‘직소 폭포길’ 탐방과 부안 상설 시장을, 무량사 코스는 국립부여박물관 탐방과 ‘굿뜨래음식특화거리’를 연계했다. 지장정사 코스는 2026년 논산딸기축제와 연계해 제철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해마다 템플스테이를 테마로 한 기차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사찰과 관광지를 결합한 여행 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원포인트 관광 상품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를 찾아 쉬어갈 수 있도록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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