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경주 골굴사, 선무도와 함께 세계적 사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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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무도 중심의 수행과 템플스테이로 국내외 방문객 40만 명 유치

경북 경주에 위치한 골굴사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식 국회의원, 정경화 택견 인간문화재, 강재곤 지도관 부총재 등 무도계 주요 인사들의 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찰은 40년간 선무도를 지도해온 본산으로서 국내 21개 지원과 해외 60개국에 걸쳐 회원 2만 명과 유단자 2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
골굴사는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선무도 시범 공연을 진행하며, 연간 공연 관람객 수는 약 6만 명에 이른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2만 5천 명이며, 이 중 약 80%가 외국인이다. 전체 연간 방문객은 40만 명에 달해 골굴사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브랜드 사찰로 자리매김했다.

선무도 공연은 선요가, 선기공, 선무술 등 다양한 수행 무도 프로그램과 전통 승행법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적운 스님이 창안한 원효형 선무도가 골굴사의 대표적인 무예로 소개된다.
골굴사는 선무도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석굴사원으로서도 알려져 있다. 인도의 광유성인이 약 1천500년 전 창건한 이 사원은 화재로 원형을 잃었으나, 보물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의 미소는 여전히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함월산 암벽에 새겨진 12개의 혈사와 거대한 마애불상은 사암·이암·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굴사는 매일 오후 3시에 선무도 공연을 개최하며 꾸준한 방문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무도는 승려들의 체력 단련과 정신 수양을 위해 발전된 무도로서, 골굴사 회주 설적운 스님이 대금강문 문주로서 계승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선뿐 아니라 선무도, 궁도,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힐링센터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골굴사가 단순한 사찰을 넘어 몸과 마음의 치유 공간으로 평가받는 배경이다.
대금강문 문주 설적운 스님은 "선무도를 통해 몸과 마음에 건강과 행복의 에너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신 수양과 체력 단련이 무도로 발전하는 근본"이라고 강조했다. 골굴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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