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Media report

[BTN뉴스] 템플스테이 역대 최고 성과‥“선명상 특화사찰 정식운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6-02-08 23:56

본문

〔앵커〕

지난해 템플스테이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수 기록을 경신하며 치유와 쉼의 가치를 자랑하는 K-컬처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국민 정신건강과 마음치유를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섭니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여 인원은 약 35만 명.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만 5만 5000명을 넘어서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이 같은 성과 배경으로 불안한 삶 속 “쉼과 치유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꼽습니다.

일화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마음속에 상당한 불안감도 있고 연령층이 고령화 되면서 우리가 100세 시대라고 하잖아요. 경제적으로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그런 불안 요소가 있지 않나 싶어요.)  

외국인 참가자 증가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화려한 볼거리보다 명상과 공양 등 수행자의 삶을 통해 한국불교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사업단은 올해 '치유를 통한 국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불교 전통 수행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선명상 템플스테이’가 있습니다.

일화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선명상을 통해 국민을 위해 마음치유를 할 수 있게 전국에 있는 특화사찰을 잘 활용해서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20여 선명상 특화 사찰을 올해부터 정식 운영하며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치유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번아웃과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춘 템플스테이’, 사회적 약자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템플스테이’ 역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합니다.

사찰음식도 중요한 축입니다.

지난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음식은 올해 국제 학술 심포지엄과 해외 조리학교와 교류, 체험 행사로 세계무대에서 그 가치를 알릴 예정입니다.

일화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세계 3대 요리학교를 중점적으로 해서 지난해 제가 다녀온 르꼬르동 블루 프랑스 그리고 런던에 분교가 운영 중이고 거기 가서 보니까 상당히 사찰음식이 인기가 있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특히 오는 7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사찰음식 체험 행사를 열어 글로벌 인지도를 다질 전망입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에 불교문화를 통한 치유를 전하고 있는 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BTN뉴스 박성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