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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 사찰음식 나눔 정신, 장아찌 반찬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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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25-11-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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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단, 반찬도시락 나눔

사찰음식체험관 10주년 맞아

소외이웃에 ‘나눔’ 공익사업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협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상원 스님(사진 오른쪽)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사진 왼쪽)에 사찰음식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상원 스님(사진 오른쪽)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사진 왼쪽)에 사찰음식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사찰음식의 나눔 정신이 담긴 반찬도시락이 서울 종로구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27일 서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하 체험관)에서 ‘사찰음식 반찬도시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체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나눔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찰음식의 나눔·자비·절제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종로구청이 협업했다.


종로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제공된 사찰음식 반찬도시락.

종로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제공된 사찰음식 반찬도시락.


문화사업단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표고버섯장아찌와 궁채장아찌 2종의 사찰음식 반찬을 마련하고 이를 밀짚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락용기에 담아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사찰음식 전문가 유화 스님 등 체험관 구성들의 정성이 담긴 사찰음식 반찬도시락은 종로 쪽방촌 거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전달됐다.


상원 스님이 종로구청 관계자에게 사찰음식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고 았다. 

상원 스님이 종로구청 관계자에게 사찰음식 반찬도시락을 전달하고 았다.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상원 스님은 “사찰음식은 자비와 나눔,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이다. 체험관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조금 더 확대해 불교가 사회적 역할을 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문화사업단에서 체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단에서도 힘을 보탰다”면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수행식인 사찰음식을 소외계층에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 확대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현대불교(https://www.hyunbu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