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Media report

[뉴시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반찬도시락 나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498회 작성일 25-11-28 20:34

본문

27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개관 10주년 기념

사회 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전달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가유산청이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사찰 음식 전시를 보고 있다. 2025.05.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가유산청이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사찰 음식 전시를 보고 있다. 2025.05.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사찰음식을 담은 도시락을 사회 취약계층과 나눈다.

문화사업단은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 반찬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체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찰음식의 기본정신인 나눔·자비·절제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사업이다.

문화사업단은 쪽방촌 거주민,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총 400가구에 사찰음식 반찬도시락을 전달한다.

도시락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표고버섯장아찌와 궁채장아찌 등 두 종류의 사찰 반찬으로 구성된다.

26일 체험관 교육장에서 유화 스님을 비롯한 체험관 팀원들이 반찬을 조리하고 도시락을 포장한다.

도시락 용기는 생분해되는 밀짚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용기다.

도시락 전달식에는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상원 스님, 조계종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 종로구청 사회복지과 관계자가 참석한다.

전달식 종료 후 기관별로 도시락을 배포한다.


체험관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일상에서 누구나 사찰음식의 맛과 나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