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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천년고찰 서대문구 옥천암이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송편빚기 행사를 29일 진행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하고 서대문구청, 인왕노인복지관이 마련한 행사에는 복지관 어르신들과 옥천암 신도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동참했습니다.

이날 빚은 850인분의 송편과 300인분의 나박김치는 지역 저소득층,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옥천암 주지 원경스님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옥천암은 송편빚기 행사 후 마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맞이 척사윷놀이대회도 열어 명절의 정을 나눴습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