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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불교TV]어느 독일 천주교인의 ‘한국불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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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2-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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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국사찰 템플스테이에 왔던 외국인이 20년 만에 다시 방문해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습니다. 20년 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한국을 여행 중인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템플스테이에 꼭 참가해 보라고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한국으로 여행을 왔던 독일인 요르겐 뮬 씨.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통도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날의 기억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사찰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처음 접한 템플스테이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요르겐 뮬 / 독일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스님과의 대화였습니다. 불교에 대해 대화하고 특히 생활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불교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좋은 것을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20년이 지나 또 다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는 뮬 씨.

그가 향한 곳은 해남 미황사였습니다.

우연히 한국 템플스테이가 20주년이 됐다는 소식을 접했고, 20년 전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요르겐 뮬 / 독일
(제 생각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템플스테이는 많이 발달됐어요. 단순한 프로그램만 있었는데 지금은 다양한 체험도 있고, 예를 들면 삼배하고 녹차 마시고 다양한 것도 체험할 수 있었어요.)

천주교 신자지만, 템플스테이를 통해 종교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요르겐 뮬 / 독일
(제 생각에는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종교에 대해 전반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 후에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비슷한 경험을 할 생각이 있는데 예를 들면 이슬람 나라도 여행하고...)

뮬 씨는 “한국불교는 종교가 다르다고 차별하거나 강요하지 않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요르겐 뮬 / 독일
(다른 믿음하고 다른 생각도 인정하는 종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종교 때문에 갈등도 많이 생길 수 있는데 한국불교는 조금 더 평화스러운 종교 같아요.)

다시 한국에 온다면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겠다는 요르겐 뮬 씨.

한국을 여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템플스테이에 꼭 참여해 보라고 추천합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